예비신랑 이상순 부모 인터뷰 쇄도에 부담감 느껴"기자-방송국에서 하루가 멀다 찾아와 인터뷰 요청"
  • 오는 9월 롤러코스터의 이상순과 화촉을 밝히는 이효리가
    최근 쇄도하는 언론사 인터뷰 요청에 극심한 부담감을 드러내 주목된다.
    마음이 너무 무겁다...
    제발 부탁드려요... 그만 좀 하세요...


    이효리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상순 오빠 어머님으로부터 긴 문자가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기자들과 방송국에서 하루가멀다 찾아와
    인터뷰 해줄때까지 몇시간이고 기다리는데
    마음 약하셔서 모른 척은 못하시겠고
    자꾸 이런저런 얘기해서 우리한테 피해주는것 같다고
    가게를 내놓으시고 조용한 곳으로 이사하시고 싶다고..


    실제로 최근 수주일간 [이상순의 부모]는
    연일 매스컴 지면에 오르내리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예비 며느리 이효리의 성격은 어떠냐?]
    [이효리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냐?]

    [결혼은 어디에서 하느냐?]
    [왜 식은 올리지 않느냐?]

    이효리의 입을 빌리자면,
    마음이 약하신 이상순의 부모가
    자신들을 찾아오는 방송 관계자들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지 못해
    이런저런 얘기를 털어놓고 있는데
    이런 내용들이 본의 아니게 이상순 커플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을까 무척 조심스러워 하신다는 것.

    이상순의 부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처에서 분식집을 운영 중이다.

    이에 다수 매체들은
    부모님의 심경을 듣기 위해
    이곳 김밥집을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이효리-이상순 커플은
    9월경 제주도의 한 별장에서 [결혼]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올리는 [결혼식]은 생략할 계획.

    대신, 양가 가족이 모여 오붓하게 식사를 하고 [상견례]를 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이같은 [약식 결혼]은 이효리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박한 결혼을 하길 원하는 [예비며느리]의 제안에
    시부모와 이상순 모두 흔쾌히 수락을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