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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소녀 처음 구입한 복권
영국에서 17세 소녀가 처음 구입한 복권이 무려 17억에 당첨됐다.
영국 매체 미러(한국시각)는 2일 “제인 파크가 처음으로 구입한 복권이 당첨돼 100만 파운드(한화 약 17억원)의 금액을 수령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인 파크는 현재 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기구에서 비서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복권 당첨 후 운전면허를 따고 내부가 핑크색으로 꾸며진 흰색 레인지 로버 차량을 구입했다.
휴양지인 스페인 이비사로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 시즌 티켓을 구입할 예정이다.
제인 파크는 인터뷰에서 “복권 당첨으로 라이프 스타일이 바뀐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이 나를 변화시키지는 않았다”며 “나의 가족은 아직도 내가 복권에 당첨된 것을 믿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17세 소녀 처음 구입한 복권, 사진=미러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