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연출한 영화에 동반 출연..인연주간지 프라이데이 "도쿄, 카나가와현 함께 여행..데이트 즐겨"

  • 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미녀스타 정은채(27)가
    일본 톱배우 카세료(39)와 열애설에 휘말려 주목된다.

    일본 연예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2일자 지면을 통해
    "카세료가 지난달부터 한국 여배우와
    도쿄-카나가와현을 동반 여행하며 데이트를 즐겼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했다.

    <프라이데이>가 지칭한 한국 여배우는 바로 정은채다.

  • 보도에 따르면
    정은채와 카세료는 도쿄의 호텔에 투숙하기도 했으며,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거나 함께 자동차 앞 자리에 탑승하는 등,
    [연인]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다정한 행보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프라이데이>는
    두 사람이 함께 장을 보는 모습과
    자동차 드라이브를 즐기는 장면들을
    카메라에 담아 해당 지면에 공개했다.

이처럼 정은채가 일본 배우 카세료와
일본 시내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정은채의 소속사 측은 "억측"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관계자는 2일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진 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라며
"카세 료는 정은채 뿐만 아니라
문소리 등 다른 배우들과도 매우 가까운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출연 배우들과 함께 일본에서 휴가를 즐기기로 했는데
스케줄 문제로 정은채만 가게 됐다"며
"현지 사정에 밝은 카세료가
가이드 역할을 해준 것이 [와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카세료는
지난 6월 한국을 방문,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강동원-고수 주연의
영화 <초능력자>로 얼굴을 알린 정은채는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서 주연으로 열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현빈의 복귀작 <역린>에 캐스팅 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