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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매출
tvN <꽃보다 할배>가 지상파 뛰어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방영중인 tvN <꽃보다 할배>가 시청률에 이어 VOD(콘텐츠 다시 보기 서비스)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꽃보다 할배>는 각각 지난 5일과 12일 방송된 1, 2화 방영 시점을 기준으로 일주일 간의 VOD를 조사한 결과, 전체 프로그램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IPTV, 디지털케이블방송 등 TV 다시보기 기준)
1, 2화의 회차 방송일로부터 일주일 동안 기록한 VOD 매출은 전 플랫폼 매출을 합쳐 총 2억 원을 훌쩍 넘겼다. 이는 단기 실적으로 볼 때, 7월 현재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상파 드라마의 일주일 단위 매출보다도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CJ E&M 콘텐츠사업전략팀 조대현 팀장은 “시청률은 지상파와 동등하지 않은 지표이지만, VOD 시청은 모든 시청 가구에 동일하게 노출되는 만큼 케이블 예능인 <꽃보다 할배>가 지상파 프로그램 못지 않은 사랑을 받았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시청자에게 인정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영석 PD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꽃보다 할배>는 4%대의 시청률로 국민예능의 탄생을 알리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꽃보다 할배 매출, 사진=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