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노이즈 마케팅' 의심, 부정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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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열린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 여민정의 드레스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선
    [의도적으로 노출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개막식 레드카펫의 화제는
    단연 여민정의 [노출]이었다.

    여민정은 가슴골이 거의 드러나는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런데 여민정이 레드카펫을 밟던 중
    갑자기 어깨끈이 풀리면서
    [가슴이 노출]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하지만 이런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그녀는 이미 모든 것을 예상한 듯,
    [차분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 
    보고 있던 사람들의 의심을 샀다.

    가슴선이 드러나도 서둘러 가리려는 기색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과감한 포즈]를 취하는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누가 봐도 [노이즈 마케팅]이 의심되는 상황.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지가 일부러 끈을 풀러],
    [참 안타깝다. 의도적인 노출사고였기 때문에],
    [검색어 순위가 그리 부럽나]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