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침 "민주당 대선 무효 주장은 국민 무시하는 헌법질서 파괴 행위"
  •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이종현 기자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이종현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민주당의 대선 무효 주장을 강력 비판했다. 

    황우여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제65주년 제헌절>을 맞아 헌법을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헌법에 따라 국민이 직접 뽑은,
    그것도 (여론조사에서) 70% 이상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현직 대통령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듯한 목소리가
    야권에서 나오는데

    이것은 국민선택에 대한 부정이자
    헌법 질서를 유린하는 것이다."


    황우여 대표는
    대선무효를 주장하는 민주당에 자성을 촉구했다. 

    "한국이 이토록 자랑스럽게 발전한 데는
    올바른 헌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훌륭한 헌법을 갖게 해 준
    건국의 아버지에게 감사하고

    피와 땀으로 대한민국을 지킨 국민에게 경의를 표한다.
    대선 무효 주장하는 세력들은
    제헌절을 맞아 자성해야 한다."


    황우여 대표는
    역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역사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에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간과해
    잘못된 선택을 했다면, 

    지금이라도 바로잡는 용기가 필요하다.

    앞으로 역사를 필수과목으로 가를 칠 필요가 있다. 

    당 정책위를 중심으로
    근본적인 역사교육 강화방안을
    강구하겠다.
    "



  • ▲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회의에 참가한 최경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망언정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홍익표> 의원
    (서울 성동을/ 784-6887/ peace@peacehong.net, 전 민주당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에 따라
    지난 금요일 전면 중단되었던 국회 일정이
    주말을 기해 정상화 되었다.  

    급기야
    <이해찬> 의원(세종시/ 784-7901 /lhc21c@assembly.go.kr, 전 국무총리)마저
    막말에 가세하는 등
    민주당 측의 막말-망언 정치가 계속되는 현실이다.

    민주당에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 드린다.
    정치권의 불신을 조장하고 국회의 후진성을 보여주는
    막말-저주성 폭언을 이제는 중단하고
    국민 앞에 품격 있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 ▲ 친노 세력의 실세 민주당 이해찬 의원.ⓒ연합뉴스
    ▲ 친노 세력의 실세 민주당 이해찬 의원.ⓒ연합뉴스

    친노 세력의 실세 이해찬 의원은
    지난 14일 세종시에서 열린 충청권 당원 보고대회에서
    [대선 무효]를 주장하며 저주성 발언을 거침없이 내뱉은 바 있다. 

    전 총리까지 저질 막말 퍼레이드에 가세한 것이다.

    "옛날 중앙정보부를 누가 만들었는가. 
    박정희가 누구인가, 
    누구한테 죽었는가.

    박씨 집안은 

    안기부 정보부와
    그렇게 인연이 질긴가, 
    이제 끊으시라."


    새누리당은
    대선불복을 조장하고 국민 분열을 노리는 
    이해찬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17일 국회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