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비서관회의서 민주당 막말에 또 일침, "국회의원 언행은 나라의 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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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언행은 나라의 국격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민주당 의원들의 막말로 불거진 파문에 대해
    또다시 일침을 놨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그동안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정제되지 않은 말이
    많은 사회 문제를 일으켰는데
    여전히 반복되고 있어서 안타깝다.”

    “세계와 함께 호흡하고 살아가는 지금은
    경제력뿐 아니라 문화-사회적 품격도 중요하다.”

    “말은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고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언행은
    나라의 국격이다.

    세계가 문화로 하나가 되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때에
    우리는 상대방에 대해
    정중한 배려심을 가져야 하겠다.”

    “그것이 바로
    국격과 직결되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 앞서 홍익표 민주당 전 원내대변인(서울 성동을,02-784-6887, @peace_hong)은
    박정희 대통령을 귀태 즉,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이라고 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귀태의 후손이라고 해 논란을 일으켰다.

    홍익표는 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대선 무효를 주장하며,
    박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도둑질]했다고도 표현했다.

     

    “18대 대선결과는 무효다.
    [부전여전] 아버지 박정희는
    군대를 이용해서 대통령직을 찬탈했고,
    그 딸인 박근혜는
    국정원과 경찰조직을 이용해서
    사실상 대통령직을 도둑질한 것.”

    “문재인 후보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그리고 결과는 정의로운 사회]를
    지난 대선에서 약속했다.

    그러나 18대 대선 결과는
    국정원당과 새누리원의 합작으로
    기회는 불평등했고,
    과정은 더욱 불공정했으며,
    그 결과는 전혀 정의롭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 홍익표 트위터


    홍익표는
    참여정부 당시 이재정 통일부장관의 보좌관 출신으로
    NLL 포기 문제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인물이다.

    여기에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는
    “박정희가 누구한테 죽었나”는 망언을 했다.

     

    “옛날 중앙정보부를 누가 만들었나.
    박정희가 누구이고, 누구한테 죽었나.
    박씨 집안은
    안기부, 정보부와 그렇게 인연이 질긴가.
    이제 끊어달라.”

       -14일 정치공작 규탄 및 국정원 개혁 촉구 충청권 당원 보고 대회에서
         이해찬 민주당 의원(세종특별자치시, 02-784-7901 ,@lhc21net)


    박 대통령은
    민주당 의원들의 망언에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옛말이 있다”며
    비판을 계속했다.

     

    “지금은 사이버상
    실시간으로 모든 것이 알려지고 공유되어
    상처가 오래가고 지우기 어렵다.”


    박 대통령은
    특히 국회의원들의 망언은 곧 국격의 훼손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국격을 훼손하고
    국민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 없었으면 한다.”

    “앞으로 잘못된 말로
    국민통합과 화합을 저해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고,
    서로 상생하고 품격 높은 정치 시대를 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