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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과 만행]을 일삼는 민주당의 [대선무효 억지]에
청와대가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며 단단히 경고했다.청와대는
특히 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막말 행태를
민주당의 공식입장으로 봐야 하느냐는
공식적인 질문으로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요즘 몇몇 행사에서
야당이
대선무효 운운하면서
협박을 하고 있다.”“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 사건에 대해
[전 정부에서 있었던 일이고 자신은 관여한 일이 없으며
국정조사로 철저하게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그 이상으로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나.
의혹이 있다면,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이 밝힐 일 아니냐.”“대통령이
명확하게 이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자꾸 이러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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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 ⓒ 뉴데일리
이 수석은
특히 국민투표로 선출한 대통령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야권의 행태를
[국민에 대한 도전]으로
규정했다.“대통령을 무자비하게 깎아내리고
정통성을 계속해서 부인하는 언동을 한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
또,
귀태 발언으로
원내 대변인직에서 물러난 <홍익표> 의원에 이어
<이해찬> 전 대표까지 막말 대열에 동참한 것을 두고
민주당의 공식 입장도 선거 무효론을 주장하는 것이냐고 되물었다.앞서 <이해찬> 전 대표는
14일 세종시에서 가진 <정치공작 규탄 및 국정원 개혁 촉구 충청권 당원 보고 대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
- ▲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 뉴데일리
“옛날 중앙정보부를 누가 만들었나.
박정희가 누구이고,
누구한테 죽었나.
박씨 집안은
안기부, 정보부와 그렇게 인연이 질긴가.
이제 끊어달라.”- 이해찬 민주당 의원(세종특별자치시, 02-784-7901, @lhc21net)
이에 대해 이정현 수석은
“(홍익표 의원의 막말로)당 대표가 유감표명하고
원내대변인이 사퇴도 한 게 어디 오래 전 일이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대한민국 제1야당이
비공식적 멘트로 포장해
대선 무효론 같은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지말고,
공식적으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는 의미다.“개별적인 모임에서
야당 의원들끼리
대선무효 협박 같은 것 하지 말고
대선에 대한 민주당의 분명한 입장을 밝혀 주길 바란다.”“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불복이 아니라고 했으면
공당답게 더 이상 국기를 흔들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짓은 하지 말아 줬으면 한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
민주당 막말 행진에 대해서는,
박 대통령도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일침을 가했다.“그동안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정제되지 않은 말이
많은 사회 문제를 일으켰는데
여전히 반복되고 있어서 안타깝다.”“세계와 함께 호흡하고 살아가는 지금은
경제력뿐 아니라 문화-사회적 품격도 중요하다.”“말은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고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언행은
나라의 국격이다.세계가 문화로 하나가 되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때에
우리는 상대방에 대해
정중한 배려심을 가져야 하겠다.”“그것이 바로
국격과 직결되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