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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박수하 역할을 맡은 이종석.
강아지 같이 이보영을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에 누나들의 마음이 흔들린다.지난 11화에서 이보영이 카페에 이종석을 놓고 떠나자
이종석은 비가 옴에도 불구, 밖에서 비를 맞으면서 쭈그리고 앉아있다. -
이보영은 우산을 들고 카페에 다시 찾아가고,
이보영이 다시 오자 이종석은 강아지 같은 미소를 지으며 이보영를 바라본다. -
술을 먹고 들어온 이보영이 밖에서 누워있자 살포시 안아 침대에 눕히고,
다음날 아침 이보영에게
“술도 잘 못 먹는데, 안 먹으면 안 돼요?“라고 말하며 걱정한다. -
12화 마지막 장면, 기억을 찾은 이종석은
자신을 먼저 걱정하는 이보영을 뒤에서 꼭 끌어 않고 눈물을 흘리고,
이보영은 이종석의 머리를 쓰다듬는다.주인만 생각하는 강아지에 빙의한 듯한 이종석의 사랑스런 모습에,
이를 패러디한 [너는 펫] 영상이 등장하기도 했다.드라마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석 강아지 빙의, 귀여워", "이보영이 부럽다",
"이종석 강아지 빙의, 저런 펫 있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