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 기성용 언급

    한혜진이 최근 불거진 기성용의 SNS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한혜진은 10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공서원 더 시크릿가든에서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대중에게 노출돼 있는 직업이라 뭇매 맞아야 할 땐 맞고 지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앞서 기성용은 자신의 비공개 폐이스북 계정을 통해 최강희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을 조롱하는 듯한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날 한혜진은 “뭇매를 맞는 시간은 우리에게 고통스러운 시간이지만 언젠가는 우리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시기가 분명히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운동선수는 평정심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옆에서 그런 부분을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옆에서 잘 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혜진은 “이 시간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성숙해져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2011년 7월 18일 첫 방송으로 시작한 <힐링캠프>는 오는 15일 100회 특집을 맞아 법륜스님, 고창석, 윤도현, 백종원, 유준상, 김성령 등 기존 출연자들이 다시 출연해 [힐링캠프 동창회]로 꾸며진다.

    (한혜진 기성용 언급,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