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 자료사진
    ▲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 자료사진

    6일 오전 11시께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의 차남(36)이
    경기도 가평 설악면 미사리 인근 개인별장 앞 강에서
    수영하다가 익사했다.

    최 씨는 홍천강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그러나 구리한양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숨졌다.

    경찰은 강가 선착장에서 누전이 발생,
    최씨가 감전됐을 가능성을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최씨는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의 차남으로,
    부인 배인순 씨(가수)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후 2011년 3월부터 학교법인 공산학원의 이사를 맡아
    동아방송예술대학을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