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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이 CJ도너스 캠프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바로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의 원작 소설인 『별봄맞이꽃』 을 전국 99곳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하고, 뮤지컬 공연의 객석나눔을 진행한 것. 지난 3일 참사랑지역 아동센터 아이들 10명이 LG아트센터에서 책에서 보던 영웅 <스칼렛 핌퍼넬>을 뮤지컬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만났다.
단순 티켓을 제공하는 객석 기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원작 소설 책을 기부하여 아이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 복지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업그레이드 된 공연계 나눔활동을 선보인다. 이번 나눔활동으로 아이들은 책 속에서만 보았던 영웅 <스칼렛 핌퍼넬>을 무대에서 실제로 만나고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은 1903년에 발표한 바로네스 오르치의 『별봄맞이꽃』이라는 고전소설을 원작으로 한 공연으로 프랑스 공포정권시대에 무고한 희생자를 구하는 영웅의 이야기다.
제작사 측은 “정의를 위해 동지들과 힘을 모아 사람들을 구해내는 유쾌한 영웅 <스칼렛 핌퍼넬>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며 “책에서만 보았던 <스칼렛 핌퍼넬>을 직접 무대에서 만나보고 느끼면서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한 200여권의 책은 지난 5월 [더 리그 박스] 판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준비된 것이다. [더 리그 시크릿박스]란 뮤지컬<스칼렛 핌퍼넬>의 초연 개막에 앞서 공연의 든든한 기반이 되는 일종의 서포터즈 역할인 [더 리그] 모집을 위해 1,000개 한정으로 판매했던 스페셜 박스로 오픈한 지 하루 만에 완판되었다.
한편, 오는 7월 6일 본공연 개막을 앞둔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은 박건형, 박광현, 한지상, 김선영, 바다, 양준모, 에녹 등이 출연하며, 9월 8일까지 역삼동에 위치한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