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공개사과

    축구선수 박지성(32, 퀸스파크 레인저스)이 공개사과 했다.

    박지성은 20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민지 SBS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박지성은 “열애설 난 분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게 돼 죄송하다”며 “내 연애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줄 몰랐다”고 말했다. 앞서 박지성은 배우 김사랑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또한,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을 공식 인정하며 “지난 2011년 첫 만남을 가졌고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아직 결혼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7월 결혼설을 부인했다.

    한편,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8일 밤 열린 한국과 이란의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을 한강시민공원에서 DMB로 함께 관전하며 호젓한 데이트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