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선수 박지성(32·퀸즈파크 레인저스)의 연인으로 알려진 SBS 김민지(28)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85년생인 김민지 아나운서는 선화예술고등학교,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2010년 KBS N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0 남아공 월드컵 리포트>,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2> 등을 진행했다.

    이어 같은 해 9월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민지는 현재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생방송 투데이>, <풋볼매거진 골!> 등 MC을 맡고 있다.

    특히, 김민지 아나운서는 엄친딸로 유명하다. 서울중앙지검 부장판사 출신의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 미술대학 오명희 교수의 1남 2녀 중 둘째 딸이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배성재(35) 아나운서와 차범근(60) SBS 해설위원의 소개로 만나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8일 밤 열린 한국과 이란의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을 한강시민공원에서 DMB로 함께 관전하며 호젓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김민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