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축구스타 박지성(32·QPR)이 고국 팬들에게 [낭보]를 전해왔다.

    [그 어떤 소식보다] 더 기다려졌던(?) 열애설이 터졌기 때문.

    연예매체 <스포츠서울닷컴>은 "지난 18일 밤,
    박지성이 김민지(28) SBS 아나운서와 한강시민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지성의 에이전시인 JS리미티드는
    19일 "박지성이 20일 오전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나 박지성의 [여친]으로 거론된 김민지 아나운서 측은
    의외로 [쿨]한 반응을 보였다.

    "박지성과 교제 중인 게 맞고,
    예상대로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라며 관련 보도를 모두 인정한 것.

    김민지 아나운서의 모친 오명희 씨는 20일 오전,
    자신의 딸이 박지성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자,
    오히려 적극적으로 언론 인터뷰에 응하며
    [예비 신랑]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오씨는 현재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의 동양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이 사귄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하지만 분명히 결혼을 전제로 잘 만나고 있다.
    최근 박지성과 만난 적이 있는데,
    정말 성실하고 믿음이 가는 친구라는 느낌이 들었다.


    다만 오씨는 "아직 결혼 날짜를 정하지도 않았고, 상견례도 안했다"면서
    일부 매체에서 거론한 [7월 결혼설]에 대해선 부인했다.

  • 한편, 이 시각 온라인상에선 김민지 아나운서가
    지난 2010년 9월 1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올린
    [모녀지간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엄마와 딸"이라는 제목으로 올려진 이 사진에서
    김민지 아나운서는 어머니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그런데 네티즌들은 김민지 아나운서보다도,
    옆에 있는 어머니 오씨의 [미모]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김민지 아나운서의 어머니답게
    매우 또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오씨는
    [나이를 가늠 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모전여전"이라며
    "김민지 아나운서의 외모가 어머니를 쏙 빼닮은 것 같다"는 찬사를 늘어놓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