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후 안티카페가 폐쇄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윤후 사랑해], [윤후 천사]라는 단어가 올라왔다.

    이는 네티즌들이 윤후 안티카페 등장에 상처받을 지도 모르는 어린 윤후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해당 검색어 내리기에 앞장 선 것.

    10일 온라인 상에는 윤민수의 아들 윤후 안티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카페 개설자는 “윤후 싫어하는 모임이지만 서로 대화하고 노는 카페입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윤후 사랑해]나 [윤후 천사]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해 달라. 윤후 안티카페는 누리지도 검색하지도 맙시다”라는 요청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1일 오전 2시 기준 [윤후 천사], [윤후 사랑해]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윤후 안티카페] 관리자는 카페 대문글을 통해 “17일 카페가 폐쇄됩니다. 안티는 안티일뿐… 욕설과 비난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해당 포털사이트 측은 논란이 거세지자 이 카페에 대한 접근을 막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