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위원이 심사한 정부 사업 심도있게 토론할 예정

  • 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부터 3일간 한국교총회관에서
    <2014년도 정부 R&D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산, 학, 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5개 기술분야별 전문위원과
    정부 R&D 예산 배분·조정을 총괄하는 미래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400여 정부 R&D 사업 중 자세한 정보와 심도있는 토론이 필요하다고
    전문위원회에 의해 판단된 108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담당 부처 관계자의 설명과 쟁점에 대한 집단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하는 전문위원은 모두 95명으로
    작년보다 30명 증원했으며, 전공 분야도 확장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전문위는 계속사업 타당성 재검토, 사업구조 개선,
    유사·중복 정비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정부 R&D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창조경제와 국민행복의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류용섭 미래부 연구개발조정국장


    미래부는 전문위원회의 기술적 검토의견과 부처별 R&D 예산 요구자료를 토대로
    7월 중 [2014년도 R&D 예산 배분․조정(안)]을 마련하고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