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의 어린시절을 연기한 배우 경수진의 실제 나이가 화제다.

    경수진은 지난 27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어린 조해우로 등장, 손예진을 쏙 빼닮은 외모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발산했다.

    특히, 1987년 생인 경수진은 올해 26세로 손예진과 실제 다섯 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그녀는 극중 고등학생의 풋풋함과 교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경수진은 KBS2 <적도의 남자>에서 이보영의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종영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의 첫사랑 문희주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김남길, 손예진, 하석진,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

    (경수진 실제 나이, 사진=에넥스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