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스태프로 취직?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 제작 에넥스텔레콤)>
촬영장에서 김남길이 배우 외에도 스태프로도 일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그는 드라마 <상어>에서 복수를 위해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에게조차
칼끝을 겨누고 있는 한이수라는 인물로 출연,
매회 섬세한 내면 연기를 펼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제작사가 오늘 공개한 현장 스틸 사진 속 김남길은
드라마 <상어>의 주연 배우의 모습이 아닌 조금 색다른 모습이다.
사진 속 그의 모습은 마치 현장 스태프처럼 조명 반사판을 들고 있거나,
카메라를 조작하고 있는 모습으로
누구보다 진지하게 스태프의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라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웃음짓게 만든다.

 “현장에서 남길씨가 농담과 장난으로 깨알 웃음을 많이 선사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늘 밝고 즐겁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때로는 스태프의 일도 도와주어 많은 스태프가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야외 촬영 시 무거운 장비들을 옮길 때나 손이 모자라
반사판을 들어야 할 사람이 부족하다 싶으면
어느새 와서 도와주고 있는 김남길을 보며 감동하게 된다.
김남길은 현장에서 프로 배우로서의 모습은 물론이거니와
좋은 사람으로서의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제작사

복수극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률 반등과 시청자의 호응을 얻은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는
오늘밤 10시 10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에넥스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