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형기)은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오전 10시 현충원 경내에서 <호국문예>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국문예 백일장>은 올해 22회를 맞았고, 그림 그리기 대회는 8회 째다.

    백일장은 전국 초·중·고교생, 대학생, 일반인이 참가하며, 그림 그리기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백일장의 주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심]에 대한 것으로 시나 산문을 써내야 한다.
    그림 그리기는 <서울현충원>의 풍경을 그려야 한다.

    백일장과 그림 그리기를 통해 제출한 작품은
    <한국문인협회>와 <한국미술협회>에서 위촉된 심사위원들이 심사한다.

    부문별 최우수상 등 6명에게는 국방부 장관상과 서울현충원장상,
    서울 교육감상, 인천 교육감상, 한국문인협회장상, 한국미술협회장상 등과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서울현충원에 따르면 올해 백일장과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신청을 한 사람은
    3,000여 명에 달한다고 한다.

    서울현충원은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엮어 <호국문예집>으로 발간,
    전국 초·중·고교, 교육청, 도서관, 보훈단체, 군부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