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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의 소희가 틴탑의 니엘에게 [대시]한 사실이 없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소희는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은)니엘의 S양이 아니"라며 관련 소문을 일축했다.
에스양이신가요?
아닙니다아- 단호박이다. 큭
이같은 소희의 해명은 전날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화의 앤디가 "니엘이 여자 아이돌에게 대시를 받았다는 소문이 사실이고, 그 여가수는 JYP 소속 S양이었다"고 폭로한 데 따른 것.
한번은 제가 회식 자리에서 잘 나가는 아이돌 그룹한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느냐고 (니엘에게)물어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니엘이 '형한테 누군지는 못밝히겠다'고 하더라구요.
저 역시 니엘에게 대시한 사람이 누굴까 정말 궁금했어요.
이에 MC들이 [3대 연예기획사]를 거론하자, 앤디는 "제가 듣기론 JYP 소속 S양이었다"며 자못 구체적인 설명까지 곁들였다.방송 직후 온라인상에는 앤디가 언급한 [JYP 소속, 여가수 S양]이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들이 폭포수처럼 쏟아졌다.
자연히 원더걸스의 소희와 선예, 전 멤버 선미, 미쓰에이의 수지 등이 [니엘의 S양 후보군]에 오르내리며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갔다.
하지만 소희가 관련 소문을 강하게 부인하는 등, 거론된 가수들 모두 [사실과 다름]을 강조하고 있어, 정작 "니엘에게 대시한 아이돌 가수는 따로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일고 있는 형국.
일각에선 틴탑은 오는 12일 아시아투어 서울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노이즈 마케팅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틴탑의 소속사 TOP미디어는 "우리가 노이즈 마케팅을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강력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