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SAT 문제 유출 연류 학원 적발 나서 무자격 외국인강사 채용 학원 등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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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최근 미국대학수학능력시험(SAT) 문제유출 의혹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학원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SAT 문제 유출로 유학 준비생들에게 피해를 주고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킨 학원들을 강력히 응징하겠다는 각오다.문제 유출 의혹이 있는 학원이 특별점검으로 적발될 경우는 수사를 의뢰하고,
학원법령 위반사항 적발학원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 위반사항이 심각할 때는 [교습중지]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교육청은 문제를 불법적 수집 및 유출한 학원과
무자격 외국인강사를 채용한 학원 등이 중점 단속 대상으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감사관(6명), 학원정책팀(3명), 지역교육청(9명) 등 18명을
특별점검반으로 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