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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조경제 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최문기 장관ⓒ연합뉴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박근혜 정부 핵심 과제인 [창조경제] 정책 개발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을 모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 장관은 1일 오후 경제, 사회, 과학기술ㆍ정보통신, 문화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장관 직속 [창조경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최 장관은 회의에서
“미래부는 창조경제 실현의 구심점이자 지원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는 다짐으로
인사를 대신했다."창조경제는 미래부나 정부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으며
민ㆍ관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자문위원들이 현장감 넘치는 의견과 정책제안을 적극 해달라."
이에 자문위원들은 평소 국내외 기업 활동과 연구ㆍ자문 활동 등
현장에서 알게 된 정책 수요들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자문위원 활동을 활발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창조경제 정책의 근간이 될 [(가칭)창조경제 실현계획] 수립 방향 등에 대해
미래부 담당부서의 설명을 듣고 전문위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조경제 실현계획]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중심이 되어 수립하는 범 부처 계획이다.
실현 계획에는 창조경제 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와 더불어 구체적인 추진전략과
부처별 세부 과제들이 포함됐으며 이번 상반기 중 수립될 예정이다.이날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
이철희 헬스커넥트 대표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
문길주 KIST 원장
김주형 LG 경제연구원 원장
곽노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이민화 KAIST 초빙교수
이재홍 서울대 전자공학 교수
박영일 이화여대 디지털 미디어학부 교수
이장우 경북대 경영학과 교수
고영하 고벤처포럼 회장
한상욱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유신 한국벤처투자 대표
향후 [창조경제 자문위원회]는 창조경제와 관련한 정책 수립, 추진 등에 대한 자문을 위해 원칙적으로 격월로 개최되며, 다음 회의는 7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