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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보리(본명 이보경)의 사망 소식에 스타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보리(41)는 지난 2011년 <무한도전>에서 ‘달력 만들기’ 프로젝트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등에 참여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에 개그맨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포토그래퍼 보리님의 명복을 빕니다. 참..따뜻한 분이었는데..”라는 멘션을 적었다.
가수 윤종신도 이날 “포토그래퍼 보리양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의 넋을 기렸으며, 배우 이다해는 “보리 실장님과의 작업. 늘 설렜었는데… 감사했습니다… 실장님…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모델 혜박은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할게요. 불과 일주일 전에 실장님의 따뜻한 손을 느꼈는데 꼭 일어나실 거라고 믿었는데. 진짜 말도 안 돼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배우 천정명, 송승헌, 빅뱅 지드래곤, 옥주현, 안선영, 포토그래퍼 조선희 등이 애도의 글을 남겼다.
한편, 보리는 지난달 말 새벽 귀가하던 중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뒤 혼수상태로 깨어나지 못했다. 병원에서 며칠을 지내다가 8일 오전 11시경 사망했다. 보리의 빈소는 중앙대학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고인의 뜻에 따라 화환과 조의금은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