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이어, 朴 대통령에게도 임명장 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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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일 2013 합동 임관식에 참석해 김관진 국방장관으로부터 거수경례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일 2013 합동 임관식에 참석해 김관진 국방장관으로부터 거수경례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박근혜 정부에서 유임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지난 2010년 11월 이명박 대통령 시절 처음 국방부 장관에 임명됐다.

    김 장관은 '정권교체' 이후에도 장관직을 수행하게 될 유일한 인사가 됐다.

    김 장관은 합리적인 사고로 문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시절 야전 주요 지휘관과 작전, 전략, 정책, 전력증강 분야 등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부하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방향을 정하면 강력히 추진하는 리더십도 겸비해 군 내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또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으로 부하들이 자발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능숙하다.

    업무스타일이 대범하고 합리적이어서 국방개혁을 추진하는 데 적임자란 평가다.
    또 새 정부 출범 전부터 박근혜 정부 내부에서도 적임자론이 나오며 유임 가능성이 대두되기도 했다.

    합참 작전본부장에는  시절 치밀한 이라크 파병 작전을 수립, 자이툰부대가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이라크 북부 아르빌로 전개할 수 있도록 했다.

    독일 육사를 나왔으며 주변에 대한 배려는 자상하면서도 자신에 대해서는 엄격한 외유내강형으로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전북 전주 ▲서울고 ▲육사 28기 ▲35사단장 ▲육본 기획관리참모부장 ▲2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3군사령관 ▲합참의장 ▲국방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