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봄볕에는 자외선이 많아, 봄 철엔 딸에게 볕을 죄이지 않는다는 유머이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꼼꼼하게 발라줘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두 가지로 나뉜다.

    화학적 차단제는 자외선이 피부에 침투하기 전, 열에너지로 자외선을 변화 · 소멸시켜 피부를 보호한다. 사용감이 가볍고 덧바르기 좋아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지만 화학적 성분이 피부에 알레르기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두번째 무기적 자외선 차단제는 광물성 물질로 자외선을 반사 · 산란시켜 차단한다. 피부 안전성도 높아서 민감한 피부나 어린아이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다만 간혹 무기적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에 스며들지 않아 끈적이는 사용감과 백탁현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카트린의 '내추럴 100 미네랄 썬킬'이 이런 두가지 고민을 해결했다.

    '내추럴 100 미네랄 썬킬'은 화학성분이 100% 배제된 천연 미네랄 성분 10가지로 자외선을 차단한다. 천연 자외선 차단제의 단점이었던 백탁현상을 없애고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지 않게 막아주는 동시에 피부 표면에 올라오는 피지를 보송보송하게 잡아준다.

    오일도, 방부제(파라벤)도, 인공 향도 첨가하지 않아 민감성, 지성, 트러블성 피부에 적합하다. 또 물과 친숙한 미네랄 성분으로 만들어, 전용 클렌저 없이 평소 쓰는 폼 클렌저나 비누만으로 잔여물 없이 클렌징 된다.

    하루 종일 우리 피부를 지켜주는 데일리 필수 아이템인 자외선 차단제.

    강한 자외선과 자극적인 화학 성분 때문에 괴로운 피부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도 한번 더 따져보는 똑똑한 쇼핑이 필요하다.

    [사진출처 = 카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