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연합해군은 지난 18일부터 동해상에서 독수리 연습(FE)의 일환으로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기동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두 번째 이지스함인 율곡이이함을 비롯해 구축함, 호위함, 초계함, 잠수함 등이 참가했다.

    미국 해군은 이지스함인 피츠제랄드함(Fitzgerald)과 라센함(Lassen)이 참가했다.

    한ㆍ미 연합 해군은 적 항공기, 함정, 잠수함 등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동단대를 형성해 항진하고 있다. 기동단대 선두에 초계함과 잠수함이 섰다.

    대형 가운데에는 한국 해군의 두 번째 이지스함 율곡이이함(992번, 사진 위에서 두 번째)과 구축함 광개토대왕함(971번 아래에서 두 번째), 미국 해군의 이지스함 피츠제랄드함(62번, 사진 아래), 라센함(82번, 사진 위)이ㅡ 후미에는 호위함과 초계함이 뒤따르고 있다. 



  • 왼쪽부터 미국 해군의 이지스함 피츠제랄드함(62번), 초계함, 구축함 광개토대왕함(971번), 잠수함, 한국 해군의 두 번째 이지스함 율곡이이함(992번), 초계함, 사진 오른쪽에 라센함(82번)이 항진 중이다.

    2013 FE 연습은 한미 양국군의 전투 준비태세와 연합/합동 상호 운용성을 증진함과 동시에 연합전력의 작전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