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년 후 시험지'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00년 후 시험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쟁이 일어날시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이라는 문제의 시험지가 담겨 있다. 해당 문제의 보기로는 이날이 결혼식인 사람, 로또 1등 당첨된 사람, 현역군인, 8년차 고시생, 국회의원이 제시돼 있다.

    게시자는 "이날이 결혼식인 사람은 별로 불쌍하지 않다. 이건 결혼해본 남자라면 절대 고르지 않음"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100년 후 시험지'를 본 네티즌들은 "누가 제일 불쌍한지 애매하네", "정답 고르기 어려워", "다 불쌍한 것 같다", "현역 군인이 아닐까?", "100년 후에 이런 문제 안나올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