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여자4호 윤혜경이 힘들었던 과거사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여자4호 윤혜경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짝’ 애정촌 46기 여자연예인 특집 2부에서 진심을 고백하는 시간에 자신의 과거를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그녀는 “고등학교 인문계로 진학 못할 정도로 집안이 어려웠다. 그냥 평범한 아이들처럼 여고를 가고 대학교 가고 싶었다”라며 “그래서 엄마한테 공부 열심히 할테니까 인문계에 보내달라고 사정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당시 상황이 좋지 않아서 재가 돈을 벌어야 했다. 밖에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고 집에 와서 엄마한테 짜증 부리고 그랬다”며 2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를 회상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또한, 윤혜경은 “맨날 그랬던 것 같다. 일이 즐거웠던 게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라며 “사회가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는 거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