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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김형준과 배우 윤재(백윤재)가 결별했다.
27일 다수 매체는 "두 사람이 올해 초 '남남'으로 돌아섰다"며 "비록 연인 관계는 청산했지만 계속해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형준 감독과 윤재는 지난해 영화 '간기남'을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케이스.
연출자와 출연배우로 만난 두 사람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자연스레 연인 관계로 발전, 주위의 부러움을 샀었다.
윤재는 이 영화에서 '김수진2' 역을 맡아 박시연과 차별화 된 매력을 선보여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2007년 케이블 프로그램 '나는 펫 시즌1'에서 여주인공 '청미'로 얼굴을 알린 윤재는 곽경택 감독의 '사랑'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김형준 감독은 현재 차기작을 위한 시나리오 집필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