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과 이효리가 ‘파파라치 컷이 가장 멋진 연예인’ 1위에 꼽혔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2013년 3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지난 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소비자 386명을 대상으로 평상시 스타일조차도 멋진 연예인이 누구인지 알아봤다.

    ‘파파라치 컷이 멋진 연예인은 누구’라는 질문에서 남자는 지드래곤(38%), 여자는 이효리(31%)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자 연예인은 소지섭(29%)과 이병헌(18%)이 각각 2,3위, 여자 연예인은 박시연(30%), 김태희(25%)가 각각 2,3위에 랭크됐다.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트렌디한 스타일과 매력적인 외모로 어딜가나 주목받는 스타다. 해외에서의 인기도 높아 세계 어디서든 그의 행보에 몰리는 관심이 뜨겁다. 또, 지드래곤의 일상 사진은 공개될 때마다 항상 상위 검색어에 오르며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의 뒤를 이은 소지섭은 최근 힙합 음원을 공개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팬들에게 선사하며 우월한 신체 사이즈와 황금 비율을 통해 어떤 옷을 입어도 느낌이 산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런 소지섭의 파파라치 컷이 공개될 때면 ‘소간지’라는 닉네임이 항상 따라 붙는다.

    여자 연예인 1위로 꼽힌 이효리 역시 지드래곤과 소지섭처럼 스타일리시함의 대명사다. 그녀의 의상, 액세서리뿐 아니라 가치관 역시 팬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는 트렌드세터다. 이효리의 파파라치 컷을 보면 수수한 듯 하지만 스타일을 잃지 않는 자연스러운 일상 패션으로 사진을 멋진 화보로 만든다.

    ‘파파라치 컷이 궁금한 연예인은’이라는 질문에서는 남자 연예인으로는 김우빈이 1위, 여자 연예인은 문근영이 1위로 뽑혀 그들이 출연한 드라마의 인기를 입증했다.

    40%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한 김우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2 ‘학교 2013’에서 반항적인 이미지의 박흥수로 출연하여 많은 팬을 확보했다. 그는 모델 출신다운 멋진 몸매와 개성있는 마스크의 소유자로 현재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하는 팬들이 상당수다. 문근영 역시 SBS ‘청담동 앨리스’에서 당차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이며 일상 스타일이 궁금한 연예인으로 지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