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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와 송혜교가 '산소커플'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오영(송혜교), 오수(조인성) 커플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면서 네티즌은 이 커플에 대한 닉네임이 '산소커플'로 붙였다.
팬들이 붙여준 '산소커플'의 유래는 원래는 오수와 오영의 성인 '오'라는 글자가 2개라는 점에서 'O2커플'인 '산소커플'로 불리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보고 있으면 산소처럼 상큼하고 시원한 기분이 든다"는 의미가 더해졌다.
또, 조인성과 송혜교가 산소처럼 무공해에 깨끗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산소커플'이라는 닉네임이 잘 어울린다는 평가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두사람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여타 드라마들의 막장 연기력에 답답하고 힘들었던 시청자들의 가슴에 산소를 불어넣어 숨통을 틔워 줬다는 의미로 '산소커플'이 어울린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지난주 첫 방송부터 연기, 영상, 스토리의 완벽한 조화와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