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회의서 '북한 3차 핵실험' 동향 보고류성걸 "국내 금융시장 안정적.. 한국물도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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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유민봉(왼쪽 두번째)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17차 간사단회의에서 김장수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3.2.13 ⓒ 연합뉴스
    ▲ 유민봉(왼쪽 두번째)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17차 간사단회의에서 김장수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3.2.13 ⓒ 연합뉴스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1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분과 내에 북핵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안별 조치 내용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오전 인수위 간사회의에서 북한 3차 핵실험과 관련 경과와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동향, 현 정부와의 협조 경위와 내용에 대한 보고하고 이같이 밝혔다고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김 내정자는 청와대에 인수위 전문위원을 파견했었다.

    이날 류성걸 경제1분과 간사는 북한 핵실험과 관련, 경제 동향을 보고했다.

    "국내외 경제 상황을 점검한 결과, 외국인 주식 자금이 유입되고, 원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국내 금융시장은 안정적인 모습이다.

    사재기 등의 이상 징후도 보이지 않고 있고, 수출도 실물 부분도 특이 동향은 없는 상황이다.

    뉴욕 시장에서 한국물의 CDS프리미엄(신용부도스와프)도 68bp로 1년 전보다 1bp하락하는 등 안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