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력관계구축, 한반도신뢰프로세스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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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왼쪽)는 12일 박근혜 당선인 취임식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안보보좌관을 특사로 파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자료사진.ⓒ 뉴데일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특사로 톰 도닐런 국가안보보좌관을 파견한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12일 방미 이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감안해서 측근인 국가안보보좌관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 이한구 원내대표이 원내대표는 “북측의 핵실험 가능성에 관련해서는 사전·사후 대응 전략에 대한 (미국과) 공동입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의 한미동맹 중시입장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의지전달을 통해서 우리는 제고된 위상이 반영된 신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주도적인 대북접근 입지를 확보하면서 한중전략적 동반적 관계 강화 필요성에 대한 미국의 이해를 확보할 수 있었다.”이 원내대표는 “한반도 동북아 평화와 안보에 대한 박 당선인의 정책에 공감대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그는 “대북정책 기조 및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동 정책이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해 나간다는 것으로 유화정책만은 아니라는 점에 미국 측의 이해가 확보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