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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귀경차량들로 인해 혼잡하다.

    귀경길 정체는 저녁이 돼야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영업소 기준으로 귀경 예상 소요시간(승용차 기준)은 부산→서울 6시간40분, 광주→서울 5시간30분, 대전→서울 3시간20분, 강릉→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서울 5시간20분 등이다.

    고속버스로는 부산→서울 4시간40분, 광주→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신탄진휴게소∼청원나들목 11.37㎞,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5.66㎞, 달래네고개∼양재나들목 3.46㎞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군산나들목∼군산휴게소 1.07㎞, 당진분기점∼송악나들목 18.02㎞,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05㎞,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1㎞에서 지체와 정체가 반복된다.

    영동고속도로는 여주나들목∼여주휴게소 9.64㎞, 부곡나들목∼안산분기점 10.81㎞에서 밀리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귀경 정체가 점점 심해져 오후 내내 밀리다가 저녁이 돼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