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인이 본 우리나라의 이미지는 어떤 모습일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서양인이 본 우리나라’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인기리에 방영됐던 미국 시트콤 ‘프렌즈’의 한 장면을 캡처한 것으로 배우들은 한국 전쟁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언급하며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극중 모니카(커트니 콕스)가 “한국전쟁 다큐멘터리 본 사람 있어?”라고 묻자 피비(리사 쿠드로)는 “너무 아름다운 나라야”라고 말한다. 이어 모니카의 오빠 로스(데이빗 쉼머)는 “한 많은 역사..”라고 평하며, 챈들러(매튜 페리)는 “진짜 김씨 많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양인이 본 우리나라’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씨 많은 건 어떻게 알았지?”, “예전에 프랜즈 매우 재미있게 봤는데~”,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줄 몰랐네”, “신기하다”, “이런 귀한 장면을 어떻게 찾았을까?”, “역시 시트콤답게 빵 터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