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역배우 박민하가 하차소감을 전했다.

    박민하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힘들었지만 정말 즐거웠던 시간들. 수애 이모, 권상우 삼촌. 민하가 이모 삼촌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야왕’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드라마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박민하는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하류(권상우 역)와 수애(주다해 역)의 딸 하은별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나 지난 4일 방송된 ‘야왕’ 7회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며 하차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민하가 극중 아빠, 엄마로 등장하는 권상우, 수애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박민하는 수애와 브이(V)를 그리거나 권상우 품에 안겨 해맑게 웃고 있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민하 하차소감 어른스럽네”, “연기 정말 잘했는데 이제 못보다니..”, “귀여운 민하 못봐서 너무 아쉽다”, “사진만 봐도 훈훈해”, “박민하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