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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 것이 없는 질주다.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젊은 별 손흥민이 기록한 7호골이 독일 언론이 선정하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리그 19라운드 최고의 골에 선정된 뒤 맞은 연이은 낭보다.함부르크는 한국시간으로 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브래멘과의 경기서 터뜨린 동점골이 ARD 스포츠쇼 1월의 골 후보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1월의 골 선정결과는 16일 나올 예정이다.
앞서 분데스리가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같은 골이 2012-13시즌 리그 19라운드 최고의 골에 뽑혔다고 전했다.
분데스리가는 팬 투표로 이뤄진 최고의 골 선정에서 손흥민의 골이 41.6%를 얻어 23.7%에 그친 도르트문트의 레반도프스키를 여유있게 따돌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3일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라운드 경기에서는 풀타임 활약하면서 모두 5차례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은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0-2로 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