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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당선인의 잇 백은 국내업체가 만든 악어백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부터 국내 언론들은 박근혜 당선인이 최근 애용하는 회색 핸드백이 호미가에서 만든 타조가죽백이라고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호미가 악어백은 명품만을 만들어내겠다는 장인정신으로 만든 100% 수제품 브랜드이다.

    박근혜 당선인은 지난달 25일쯤 부터 인수위원회에 업무보고를으러 갈 때 항상 오른손에 회색백을 들고 있는 사진이 나타났다. 경제분과 인수위 보고때를 비롯해서 고용복지 분과 국정과제 토론회때도 어김없이 이 백을 들고 나왓다.

    정윤호 호미가 사장은 “(뜯어보지 않고서는 100% 확실하지는 않지만) 디자인과 색상이 딱 봐도 우리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고 2일 서울신문은 보도했다. .

    악어백은 고급스러움과 함께 패션으로도 인기높은 고가 제품이지만, 박당선인이 애용하는 호미가 타조가죽 백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저렴한 가격대이다. 박 당선인의 들고나온 악어 백 가격은 100만~200만원대의 호미가 타조백 제품 중에서 엔트리 모델(모델명 OT2895?보급형)인 128만원짜리로 추정된다.

    호미가는 국내 주요 백화점 15곳에 입점돼 있으며 지난해 전년 대비 100% 상승한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수출 70억원을 포함해 20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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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미가는 1994년 방배동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는 국내 주요 백화점에 입점했다. 호미가(Hormiga)는 장인들이 100% 핸드메이드로 만들어 낸 고품격 브랜드이다. 호미가는  원피만을 수입해서 모든 제작을 한국에서 20년 이상의 핸드백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