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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손흥민(21·함부르크SV)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 연합뉴스
토튼햄과 첼시까지 손흥민을 탐낸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손흥민(21·함부르크SV)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물 오른 골 감각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간판' 구단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지역지인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는 30일(한국시간) '손흥민 : 함부르크가 그들의 골든보이를 위해 싸우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내보였다.
이 기사는 "함부르크의 '골든보이' 손흥민은 잉글랜드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상품이 분명하다"고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튼햄과 첼시가 브레더 브레멘전에 오직 손흥민을 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손흥민은 지난 28일 분데스리카 19라운드 브레멘전에서 0-1로 뒤진 상황에서 시즌 7호골을 멋지게 뽑아내며 팀의 2-3 승리를 견인했다.
모르겐포스트는 "아스날과 리버풀도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손흥민은 함부르크SV와 오는 2014년까지 계약한 상황이나 구단의 재정상황은 썩 좋지 못한 편이다.
만약 이들 팀에서 거액의 이적료를 약속한다면 함부르크는 손흥민을 EPL에 내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함부르크SV는 '골든보이'를 잡아두기 위해 연봉을 대폭 인상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현재 손흥민의 연봉 추정치는 약 70만 유로. 모르겐포스트는 오는 여름을 앞두고 약 200만 유로(약 30억)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최근 토튼햄은 손흥민의 이적료로 약 800만 파운드(약135억원)을 제시했으나, 함부르크에게 거절 당했다.
얼마 뒤 1000만 파운드(약 170억)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