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 세 개 달린 괴물 케르베로스 실사판이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케르베로스 실사’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케르베로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지옥의 문지기로 머리가 세 개 달린 사냥개다.

    공개된 ‘케르베로스 실사’ 사진에서는 무시무시한 괴물이 아닌 귀여운 강아지 세 마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마리 모두 뚫린 벽 사이에 머리를 내밀고 있으며, 마치 하나의 몸통에 세 개의 머리가 있는 것처럼 보여 ‘케르베로스’로 의심받은 것.

    또 다른 실사 사진은 강아지가 입은 옷에 비밀이 있다. 얼핏 보면 머리가 세 개인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순진한 눈망울을 한 강아지 양쪽으로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강아지 인형을 붙여놓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케르베로스 실사’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쭈쭈~”, “지옥의 문지기가 너무 귀여운거 아냐?”, “완전 반전 매력이네”, “너무 사랑스럽다”, “케르베로스 실사가 이렇게 깜찍할 줄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