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가수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의 결별 이유가 밝혀져 화제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24일(이하 현지시간)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와 지난 1월 초 헤어진 이유는 그가 간호사 지망생인 젠슨(22)과 대마초 흡연 후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비버와 간호사 지망생은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6시쯤 대마초를 함께 피운 후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사 후 두 사람은 미국 LA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포시즌 호텔에 스위트룸에 함께 들어갔고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비버의 측근은 “비버와 젠슨이 앞으로 더 발전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라며 “비버가 고메즈에게 하루에 100통 넘게 전화를 걸며 매달렸지만 결국 결별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해 10월 2년 간의 열애를 끝으로 결별을 발표했다가 한 달 만에 재결합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새해를 맞아 단둘이 여행을 다녀온 후 감정싸움이 커져 다시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저스틴 비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