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 선생님의 무리수’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미술 선생님의 무리수’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은 미술시간의 한 장면을 촬영한 것. 미술선생님으로 보이는 한 남자는 칠판에 분필로 미켈란 젤로의 ‘천지창조’ 중 ‘아담의 창조’를 그대로 재현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매우 흡사하게 정교한 부분까지 그려 높은 퀄리티와 리얼리티를 살렸다. 하지만 정작 칠판에 글씨를 쓸 공간이 부족해 ‘미술 선생님의 무리수’라는 제목이 붙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리는 데만 수업시간 다 썼겠다”, “아까워서 어떻게 지우나”, “선생님의 자기과시?”, “정말 놀랍다”, “그림 대박!”, “쓸모없는 완벽한 예술작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