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완선이 과거 일본 진출과 관련해 상처를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완선은 17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과거 일본으로 진출했을 당시 일본 회사에 이용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완선은 “88년도에 일본 진출을 한 적이 있다”며 “당시 일본의 분위기가 지금의 한류 분위기와는 달랐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음반 회사들이 한국 가수를 일본 가수를 더 띄우기 위한 도구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일본에서 프로포즈를 받고 진출한 것이었지만 결국 상처만 남기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한편 김완선, 백지영, 소녀시대(윤아, 유리, 티파니, 효연)가 출연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17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