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돈과 박명수가 ‘음악중심’에서 제대로 된 ‘강북멋쟁이’를 선보이며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다.

    정형돈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강북멋쟁이’를 작곡한 박명수와 함께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정형돈은 머리를 한껏 세우고 꽃무늬 트레이닝복과 선글라스를 매치한 화려한 패션 스타일로 무대 위에 등장했다. 그는 파리돼지앵, 형돈이와 대준이, 뚱스 등 다양한 경험으로 노련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작곡가 박명수는 무대 한켠에 DJ박스를 마련해 ‘강북멋쟁이’의 포인트인 ‘강북멋쟁이~’를 외치며 피처링을 장식, 정형돈과 멋진 호흡을 과시했다.

    ‘강북멋쟁이’는 ‘무한도전-박명수의 어떤가요’를 통해 발표한 곡으로 박명수가 작곡하고 정형돈이 작사했으며, 현재 유행하는 덥스텝 사운드와 정형돈의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방송 당시 관객이 뽑은 타이틀곡 1위에 선정됐으며, 음원발매 직후 현재까지 8일 동안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한편, 12일 방송된 ‘음악중심’에는 소녀시대, 백지영, 제아, 정형돈, 인피니트H, 보이프렌드, 써니힐, 헬로비너스, C-CLOWN, BIGSTAR, GLAM, 2BIC, 주니엘, 에어플레인, 이고밤, A-prince, 이연아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