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한도전 박명수의 어떤가요' 방송 화면 캡처.ⓒ
    ▲ '무한도전 박명수의 어떤가요' 방송 화면 캡처.ⓒ

    무한도전 멤버인 박명수가 만든 '강북멋쟁이'의 미친 인기가 화제다.

    지난 5일 ‘무한도전-박명수의 어떤가요’를 통해 첫 선을 보인 ‘강북멋쟁이’는 방송직후부터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이변을 연출했다.

    박명수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넘어설 곡이라며 자신있게 내놓은 이 곡은 얼핏 허술하고 빈양한 멜로디 때문에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의외의 반전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북멋쟁이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중독성’.
    그다지 빠르지 않은 일렉트로닉 비트에서 나오는 야릇한 중독성에 솔직한 가사가 더해지면서 예상밖의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노래의 인기에 박명수로부터 곡을 받은 ‘가수 정형돈’도 덩달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빌보드 K-POP 차트 순위에서 5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형돈은 노래의 인기에 힘입어 MBC의 음악프로그램인 ‘쇼! 음악중심’ 출연까지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