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은 북한 특수군

    600명의 대남 무력공작"

    지만원 박사 주장 제대로 조사해야
    국민대통합을 위해 꼭 밝혀야 할 비극



    지금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아픈 부분은 5.18사건이다.

    대체로 일반적인 생각은 10.26 이후 극도의 불안과 긴장된 국내 정치상황속에서 민주화를 갈망하는 광주시민들과 국군 사이에 우발적으로 벌어진 비극적인 무력충돌이라는 것이다.

    우발적으로 벌어졌기에 비극이고,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충돌에 따른 희생이었기에 서로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그런 사건이 되버렸다.

    하지만, 지만원박사가 11일 종편에 나와 다시 한번 [5.18 사건은 북한 특수군이 저지른 대남 공작] 이란 소신을 밝혔다.
    10년동안 각종 재판자료와 북한군 자료 등을 꼼꼼히 조사해서 내린 결론이란 것이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서 법원은 지난 11일 5.18을 비방한 것이 아니라는 무죄선고를 내렸다.

    이것이 과연 사실인가?

    사실이라면 최근 수십년동안 이 보다 더 중요한 정치적 사건은 아마 없을 것이다.

    <TV조선>에서 지만원 박사가 주장한 북한특수군 관련 발언의 요지는 이렇다.

    "1980년 5월 21일 300명이 모여 20사단 지휘부가 톨게이트를 통과한다는 정보 얻어 이를 급습해서 지휘부차량 14대를 빼앗아 아시아자동차로 갔다.
    또 다른 300명이 아시아 자동차로 몰려와 장갑차 4대와 트럭 374 대를 몰고 가서 전라남도 17개 시군에 있는 44개 무기고를 4시간동안 다 털었다.
    12시부터 4시 사이에 벌어졌다.
    북한책에도 똑같이 실려있다.
    이것을 과연 누가 했느냐.
    북한책 35페이지를 보면 600명으로 구성된 ‘폭동 군중의 한 집단’이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걸 광주시민이 했느냐?
    북한은 5월18일이면 기념식을 한다.
    5.18은 북한 최고의 대남공작이다."


    지만원박사는 12.12사태와 5.18에 관한 자료 6만쪽을 직접 손으로 뒤져가면서 10년간 추적해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한다.
    이미 이에 관한 책을 여러권 썼다.







    특히 5.18 배후에 북한특수군 600명이 있다는 주장은 자신의 책 <솔로몬앞에선 5.18>에 자세히 기록해 놓았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이제 지만원 박사의 주장을 본격적으로 조사해봐야 한다.
    지 박사외에도 탈북자들 사이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돌고 있다.

    북한의 뒤집어씌우기는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다.
    대한항공기 폭파사건도 대한민국의 자작극으로 사기를 치려 했다.
    천안함 폭침도 끈질긴 거짓말유포로 아직도 상당수의 국민은 천안함 폭침의 정부발표를 믿지 않는 정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거짓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

    지만원 박사의 주장대로, 황석영이 쓴 5.18관련 소설은 북한책 2권을 짜깁기 했다는 의혹도 있다.

    박근혜 당선인은 5.18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든지 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5.18의 가장 큰 원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유고이기 때문이다.

    박근혜 당선인은 5.18이 북한특수군 600명의 대남공작이었다는 주장을 철저히 조사해서  밝혀야 한다.

    이것이야 말로 광주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다.

    5.18 비극은 수십년동안 남남대결과 분열을 조장하는 가장 큰 뇌관이다.

    아직도 종북세력은 이에 대한 거짓 정보와 선동적인 영화로 국민분열을 일으킨다.

    이 뇌관을 제거할 수 있다면, 국민대통합에 엄청난 도움을 줄 것이다.

    광주시민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당시 작전에 참여한 수많은 군인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일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대단한 화해의 첫 단추가 될 것이다.

    박근혜 당선인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