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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편의점 캔커피’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작성한 ‘감동적인 편의점 캔커피’라는 제목으로 사연이 올라와 높은 괌심을 끌었다.
해당 ‘감동적인 편의점 캔커피’ 사연은 다음과 같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지난해 12월 31일 손자에게 미역국을 끓여주기 위해 편의점을 찾은 한 할머니에게 캔커피를 선물하고 대신 계산했다. 며칠 뒤 한 꼬마가 캔커피와 편지를 편의점 계산대에 놓고 갔다. 편지에는 그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평생 살면서 처음 받아본 따뜻한 커피’라고 감사의 인사가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 사연의 아르바이트 생은 “나도 그 캔커피를 평생 먹지 않고 버리지 않을 것”라며 “할머님, 편안한 곳 가서 쉬시고 착한 사람들 만나서 많이 받으세요. 저를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이라고 전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사연을 접 네티즌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연이다”, “할머니는 작지만 가장 큰 선물을 받으셨을 것”, “이런 글을 접할 때마다 살만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눈물 난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