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여는 기대작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1월 둘째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묻는 각종영화 예매 사이트의 설문에서 당당하게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와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설문에서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쟁쟁한 한국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박수건달’을 가볍게 제치고 가장 많은 득표율을 보이고 있는 것.

    이는 지난 3일 방송된 ‘무릎팍도사’ 이후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 톰 티크베어 감독, 배두나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이뤄낸 쾌거라 더욱 의미가 깊다.

    또, 19세기부터 약 500여 년 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섯 개의 스토리가 하나의 대서사로 관통한다는 작품의 독특한 구성과 영화의 중심 배경이 미래의 서울이라는 점, 국내 연기파 배우 배두나의 할리우드 진출작이라는 점 등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천재감독들의 조합, 최고의 캐스팅 게다가 1인 다역까지 했다고 하니 기대되지 않을 수가 없다”, “해외 톱 배우들이 출연하고 워쇼소키형제 감독이 연출해 완죤 기대되요~~시사회때 봐야 했었는데..”, “워쇼스키에 배두나까지 정말 기대되네요”라며 폭발적인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2004년 발간과 동시에 각종 문학상을 휩쓴 ‘데이빗 미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한다. 워쇼스키 감독과 톰 티크 베어 감독이 각자의 개성을 담아내면서 조화를 이룬 연출력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2013년 1월 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