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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이 공통으로 선호하는 희망 직업이 교사, 연예인, 의사, 요리사, 경찰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7일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2주간 전국 초등학교 6학년 3551명, 중학교 2학년 1만486명, 고교 1학년 1만90명 등 2만4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2 학교진로교육 지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초중고생 64.4%의 응답자가 '희망 직업이 있다' 고 응답한 가운데, 초등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운동선수(10.7%), 교사(10.4%), 의사(9.2%), 연예인(8.2%), 교수(6%)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의 경우 교사(12.5%), 의사(7.1%), 연예인(6.9%), 요리사(4.8%), 교수(4%) 순이었고, 고교생은 교사(9.3%), 회사원(7.6%), 공무원(4.7%), 연예인(4.3%), 간호사(4.2%) 등을 꼽았다.
초중고에서 모두 10대 선호직업에 든 직업은 교사, 의사, 연예인, 요리사, 경찰 등 5가지였으며,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가장 중시한다고 여기는 것은 '흥미와 적성'(53.5%), '정년보장 등 안정성'(16.3%), '높은 수입'(12.6%), '낮은 스트레스'(3.5%) 등을 꼽았다.
한편, 학부모가 희망하는 자녀의 직업은 공무원(19.7%), 교사(17.9%), 의사(8.4%) 순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진=MBC 뉴스 캡처]





